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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절도범 CCTV·증거 다 넘겨줬는데… 경찰은 '불송치'로 덮었습니다 유승현추가자료요청 2026-07-29 11:45
증권 엔젤투자의 가면을 쓴 폰지 사기의 늪 - 변형된 폰지 사기 오지영게시완료 2026-07-23 10:46
지자체 육아시간 대직자는 병가도 맘대로 못쓴다? 정재현추가자료요청 2026-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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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기업家] SK그룹 ㉑ㅣ 반도체 투자·글로벌 협력 확대…재무 안정부터 스포츠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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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SK그룹 ㉑ㅣ 반도체 투자·글로벌 협력 확대…재무 안정부터 스포츠 지원까지
▷ 설립 1953년 4월 8일
▷ 창업주 최종건
▷ 회장 최태원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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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30
여자 핸드볼 8년 만에 아시아 정상…SK, 인프라 확장·1700억 지원 효과

태극전사 금빛 미소 (사진=연합뉴스)
태극전사 금빛 미소 (사진=연합뉴스)

SK그룹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핸드볼이 아시아 정상권으로 복귀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제치고 8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이란 등 중동 강호를 제압하며 4위에 올랐다. 비록 2회 연속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선전했다는 평가다.

SK그룹은 대한핸드볼협회의 회장사로, 최태원 그룹 회장이 2008년 말 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핸드볼 전용 경기장 건립과 H리그 출범 등 인프라 확충에 누적 1700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2025년 2월부터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SK그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경쟁국 분석 강화, 국가대표 전문 의료 및 멘털 케어 지원, 2023년 출범한 남자 6개·여자 8개 구단 체제의 H리그 발전이 대표팀의 선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자 대표팀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세계 구기종목 최초로 1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이어가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2026-09-29
SK온, 2조원 규모 해외채무 인수 추진…SKBA 재무구조 개선 나선다

SK온 조지아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SK온 조지아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SK온이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약 2조원 규모의 해외사채 관련 채무를 인수한다.

SK온은 29일 공시를 통해 SKBA가 발행한 15억달러(약 2조280억원) 상당의 해외사채 원리금 지급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2027년 1월 만기 5억달러와 2029년 1월 만기 10억달러 규모의 두 건의 해외사채다. 이번 채무 인수액은 SK온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4.05%에 해당한다.

이 채무 인수는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각 사채권자집회에서 발행인 변경에 필요한 동의를 얻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채권자들의 동의가 확보되어 거래가 마무리되면 SK온이 기존 해외사채의 원리금 지급 책임을 직접 지게 된다.

아울러 SK온은 SKBA가 발행한 해외사채 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자회사에 대여한 것으로 회계 처리해, 기존 해외사채 차입금을 SK온에 대한 차입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실제로 대여금이 인출되는 절차는 발생하지 않는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SK배터리아메리카의 외부 자본시장 채무를 SK온 차입으로 전환해 외부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2026-09-29
SK, 1.5천억 회사채 수요예측서 7.2천억 몰려…3년물 민평금리 -4bp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SK와 지에스엔텍이 각각 진행한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크게 상회하는 투자 수요가 확인됐다.

SK는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2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3년 만기 회사채에는 1000억원 모집에 5600억원, 5년 만기에는 500억원 모집에 1600억원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SK는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SK가 제시한 공모 희망 금리는 개별 민평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30bp 범위였으며, 실제 가산금리는 3년물이 민평금리보다 4bp 낮고, 5년물은 2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조달 자금은 10월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 등 채무상환에 쓰이며, 증액 발행 시에도 전액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의 주관사는 SK증권과 KB증권이다.

같은 날 지에스엔텍도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86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다. 2년 만기에는 250억원 모집에 410억원, 3년 만기에는 350억원 모집에 45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 지에스엔텍은 GS글로벌의 개별 민평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30bp를 공모 희망 금리로 제시했다. 2년물의 금리는 GS글로벌 민평금리와 동일한 수준, 3년물은 4bp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공시상 무보증사채이나 GS글로벌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고 있다. 조달 자금은 내달 6일 만기 도래하는 600억원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5곳이다.


 ● 2026-09-27
한일 공조 논의 '2026 미래경제포럼' 11월 개최…SK, 日투자 검토

윤홍성 SK재팬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홍성 SK재팬 대표 (사진=연합뉴스)

SK재팬 윤홍성 대표는 최근 도쿄 지요다구 본사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일본 기업들이 한국과의 경제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 일본 지사에서 구매 책임자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관리 재검토 조치 당시에도 일본 업계가 한국으로의 우회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회상했다.

윤홍성 대표는 일본이 원자재 공급력과 지식재산권(IP)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한국은 완제품 양산 기술에 특화되어 있어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특성을 결합하면 글로벌 경제 블록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윤 대표는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해 공정 기술이 본사에서 공장 기계로 직접 전달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인력이 기술을 외부로 유출해도 다른 공장에서 바로 양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화 공정이 진척되면서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정부가 외국기업 투자 심사를 강화하는 법을 통과시키는 등 자국 산업 보호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양국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 경제 협력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이러한 규제에 대응하기 쉬워지고 협력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일본 기업들이 장기적인 신뢰를 중시해 기존 거래처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며, 신뢰 관계가 구축되면 협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 관련 기사가 현지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일본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진다며,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한 일본 측의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의 일본 반도체 공장 건립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SK그룹의 일본 내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여러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공장이나 AI 데이터센터 건립에는 전력, 용수, 투자금 회수 등 다양한 조건이 필요해 단기간에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촉진했고, 일부 일본 소재업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치 논리로 경제에 접근할 때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점을 양국이 알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이 협력하지 않을 경우 미중 간 패권 경쟁과 경제 블록화 심화 속에서 양국 모두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2026-09-25
SK하이닉스·삼성전자, 호남권 클러스터 대규모 부지 확보·조기 투자 강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CG)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CG) (사진=연합뉴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대규모 부지 확보와 투자 시기 단축을 강조하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 대해 최대한 넓은 생산 부지 확보 의사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투자계획 발표 이후 SK하이닉스와 전담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7월부터 이달까지 총 9차례 경영진과 실무진이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은 7월 13일과 24일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군공항 현장을 방문했으며, 7월 29일에는 사장과 부사장 7명 등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 1일에는 민형배 시장이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곽노정 대표이사와 국가산단 조성, 팹 입지, 장기 협력체계 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투자 시기를 앞당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지난달 11일 민주당 3대 메가프로젝트 특위 현장간담회에서 용인 국가산단 조성 속도에 대해 빠른 진행을 요청했다. 이어 다음 날 열린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 협약식에서는 용인 국가산단 가동 목표가 2029년 10월로 앞당겨진 점을 언급하며, 호남권 투자 준비 시점 역시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부사장과 사장단은 7월에 광주 군공항 부지를 실사했으며, 통합시 실무진도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부지 조성, 전력, 용수, 교통, 물류 등 클러스터 조성 여건을 협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전체 국가산단 예정지 826만㎡ 중 우선 개발이 가능한 약 63만평을 먼저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7년 부지 조성 착수, 2028년 말 전력·용수 초기 공급체계 구축,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는 10월 입주협약을 추진하며, 이를 계기로 전략, 건설, 인프라 등 투자 실행단계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0월 6일 평택캠퍼스 현장 방문과 최고경영진 면담을 통해 투자·협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통합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 필요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시는 정부와 양 기업의 투자계획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지 조성부터 공장 가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별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현장 방문과 협의를 통해 분야별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家ㅣ기업가]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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