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영이엔씨가 부산회생법원으로부터 인가받은 회생계획에 따라 감자와 회생채권 출자전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9일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는 법원의 허가로 갈음한다.
먼저 1차 감자를 통해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발행된 보통주 1609만3838주 가운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314만5428주의 80%인 251만6344주를 무상소각한다. 이에 발행주식수는 1609만3838주에서 1357만7494주로, 자본금은 80억4691만9000원에서 67억8874만7000원으로 감소한다. 감자비율은 15.64%이며 감자 효력발생일은 10월 13일이다.
이어 일부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해 보통주 1270만7565주를 새로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자금조달 목적상 채무상환자금은 63억5378만2500원이다. 회사는 이번 출자전환이 일부 회생채권의 변제를 위한 것으로, 주금의 신규 납입은 없다고 밝혔다. 출자전환 효력발생일은 10월 16일이며 이번 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다.
공시에 기재된 제3자배정 대상자 가운데 배정주식수 상위 5곳은 케이비증권 584만9461주, 한국산업은행 363만8438주, 엔에이치투자증권 194만9820주,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33만7457주, 에이엠 16만7846주다. 회사는 전체 대상자가 아닌 배정주식수 상위 5명만 공시에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출자전환 이후에는 2차 감자를 실시한다. 기존 주식 소각 후 잔여주식과 회생채권에서 출자전환된 신주를 대상으로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4주를 같은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한다. 이에 보통주 발행주식수는 2628만5059주에서 656만9206주로, 자본금은 131억4252만9500원에서 32억8460만3000원으로 줄어든다. 감자비율은 75%이며 효력발생일은 11월 10일이다.
회사는 회생계획에 따라 1차 감자, 출자전환, 2차 감자에 이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효력발생일은 11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4일이지만 회생법원의 결정과 실무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각 절차의 효력발생일 역시 업무처리 진행 과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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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