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01
SK인천석유화학, 6일부터 40일간 정기보수 돌입…2200명 투입·154억 경제효과 기대

SK인천석유화학이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0일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정기보수를 진행한다.
정기보수는 3∼4년 주기로 모든 공정의 가동을 중단한 뒤 정유와 석유화학 설비를 개선하는 작업이다. 이번 기간에는 정제시설 등 다양한 설비를 분해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설비와 촉매를 교체하거나 정비한다.
정기보수 과정에서는 플레어링(Flaring) 작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꽃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현장 점검과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소음과 냄새 등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정기보수에 하루 최대 2200여 명, 사전 작업 인원을 포함하면 누적 약 8만9000명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또 "작업에 참여하는 인원의 지역 내 소비와 장비 사용, 소모품 구매 등으로 약 154억원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26-10-01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상장, 확정 아냐…주주가치·보호 방안 검토"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설과 관련해,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솔리다임은 생산능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자본 활용 방안은 전체 투자계획과 재무상황, 자본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재무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하면서도, 모든 투자를 자체 자금으로 하는 것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내부 자금과 외부 자본 등 투자재원 활용 방식은 시장 상황, 투자 시점, 회사의 재무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모든 판단의 기준을 장기적 주주가치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부 자본 활용 시 기존 주주의 경제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 자본 활용 효과, 자금조달의 재무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사회 차원에서 재무적·사업적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관련 규정과 절차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과 주주보호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솔리다임이 투자은행과 '베이크오프'라는 IPO 주관사 제안회의를 진행하며, 이르면 내년 미국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솔리다임의 상장이 SK하이닉스 주주의 경제적 가치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SK, SK스퀘어, SK하이닉스에 이어 미국 현지법인과 솔리다임까지 상장할 경우, 사실상 '5단 중복상장'에 해당한다며 상장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 2026-10-01
SK에너지, KCSI 주유소 부문 16년 연속 1위 달성

SK에너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주유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중동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와 석유제품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제 연료 시장의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맞춰 경유 가격을 L당 50원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지원책을 시행해 고유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KCSI는 국내 산업 각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 지수로, SK에너지는 이번 조사에서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 2026-09-30
SK케미칼, MSCI ESG 최고등급 AAA 획득…국내 화학업계 유일

SK케미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요 리스크와 기회 관리 역량을 글로벌 동종업계와 비교해 평가하는 체계다. AAA 등급은 MSCI ESG 평가의 7개 등급(AAA~CCC)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MSCI가 분류한 화학 산업군 내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게 AAA를 획득했다.
SK케미칼은 2021년 BBB, 2022년 A, 2023년 AA를 거쳐 올해 AAA로 등급을 연속 상향해왔다. 이 과정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SK케미칼은 탈탄소 프로그램, 환경경영 체계, 물 스트레스 관리 등 환경 분야의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도 운영 중이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사업 전반의 ESG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며, 중장기 ESG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지속적으로 정교해지는 평가 기준과 기대 수준에 맞춰 선제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의 ESG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9-30
우상호 강원지사, SK에 400MW 데이터센터 제안…대기업 투자·공공기관 유치 강조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강릉을 찾아 영동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릉시청에서 열린 영동지역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우상호 지사는 대기업 투자 유치, 공공기관 이전, 지역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그는 강릉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SK 측과의 논의 결과, 변전소 문제로 인해 400MW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우선 추진하자고 제안했으며, 빅테크 기업이 동의하면 이후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의사가 철회된 것이 아니라 조건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고성, 양양, 평창 등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상호 지사는 앞으로 투자 유치가 본격화되면 내년부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우상호 지사는 원주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 지시에 따른 답변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후 당 대표와의 만남에서 영동지역에도 공공기관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영동 지방에도 공공기관이 유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촉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원FC 홈경기 개최 장소를 둘러싼 춘천과 강릉 간 갈등에 대해서는 강원도 전역의 지자체가 함께 축구를 향유하는 것이 통합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태백과 삼척의 산란계 농장 조성 갈등에 대해서는 양측 시민의 이해관계가 모두 존중되어야 하며, 갈등 해결 방안 마련이 숙제라고 했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관련해서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대통령 참석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대면해 참석을 꼭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면서도, 대통령 일정은 보안상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家ㅣ기업가] SK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