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XRP)을 둘러싼 시장의 관심이 오는 12일 에버노스(Evernorth)의 나스닥 거래 개시 예정일로 향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장 일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XRP의 장기 가격 흐름을 분석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에버노스는 지난 9일 아르마다 애퀴지션 코퍼레이션 II와의 기업결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통주는 10월 12일부터 나스닥에서 'XRPN'이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X 이용자 'daoland589'는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27일 소셜미디어에 남긴 발언을 다시 조명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콜럼버스 데이를 잿더미에서 되살리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대대적인 복귀를 언급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콜럼버스 데이와 에버노스의 나스닥 거래 개시 예정일이 모두 2026년 10월 12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잿더미에서 다시 태어나는 불사조의 이미지를 활용해 두 사건의 날짜가 겹치는 상황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이는 X 이용자의 개인적인 해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콜럼버스 데이 관련 발언이 에버노스나 리플(XRP)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4월 27일 게시물은 콜럼버스의 역사적 평가와 관련 기념일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리플(XRP)의 기술적 흐름을 바라보는 시각도 제시됐다.
X 이용자 'Carolina'는 최근 게시물에서 XRP가 주봉 차트상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XRP 가격이 지난 8월의 윗꼬리 고점 이후 횡보 국면에 진입했지만, 그동안 장기 추세를 나타내는 기준점이 가격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분석에서 제시된 현재 추세 기준점은 1.23달러다.
이는 해당 분석자가 차트에 적용한 장기 추세 기준값으로, 시장 전체가 합의한 공식 지지선이나 향후 가격의 최저 수준을 의미하지 않는다.
특히 주봉의 상승 구조가 유지된다는 분석과 단기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은 구별할 필요가 있다. 장기 추세가 유지되는 과정에서도 가격 조정이나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버노스의 나스닥 상장 역시 XRP 생태계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접근 경로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지만, 실제 주가 흐름이나 XRP 가격에 미칠 영향은 아직 확정할 수 없다.
결국 12일은 에버노스의 나스닥 거래 개시가 예정된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제 거래 개시 여부와 초기 시장 반응, 그리고 XRP의 기존 가격 구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에버노스의 공식 발표와 공개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해석과 기술적 전망은 객관적으로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실제 시장 흐름과 다를 수 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큰 고위험 투자자산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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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