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원자력발전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한전기술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면서 원전 관련주들의 주가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3.30%) 상승한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중 5만9700원까지 올랐다가 5만8300원까지 내려갔다. 거래량은 55만4663주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기술도 상승세다.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3.31%)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9410원, 최저가는 9210원이다. 거래량은 18만3035주로 집계됐다.
비에이치아이는 1550원(3.64%) 상승한 4만4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4만4250원까지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5만119주다.
한전기술 역시 전 거래일보다 2700원(2.96%) 오른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9만4250원, 최저가는 9만1900원이다.
원전 정비 관련 기업인 한전KPS는 550원(1.37%) 상승한 4만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진도 270원(2.72%) 오른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르비텍은 105원(2.92%) 상승한 3705원, 비츠로테크는 290원(3.35%) 오른 894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도 상승 흐름에 합류했다.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2.43%) 오른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3700원까지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0만5331주다.
이 밖에 대창솔루션은 1.37% 상승한 1623원, 에스앤더블류는 2.53% 오른 1579원, 위드텍은 2.98% 상승한 8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텍은 1.98% 오른 1만7510원, 원일티엔아이는 2.54% 상승한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3.86% 오른 1만3710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다. 군사적 충돌의 전개 양상에 따라 원유 공급과 에너지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은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과 에너지원이 다르다는 점에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함께 거론되는 발전 방식이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이 곧바로 원전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이나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국내 원전 관련 종목의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현재 주가 움직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이날 원전 관련 종목들은 대체로 1~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이 3.86%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비에이치아이와 비츠로테크,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상황뿐 아니라 개별 기업의 수주와 실적, 원전 사업 관련 정책 변화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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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