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철물점에서 18일 오후 5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119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소방차 등 28대의 장비와 74명의 인력을 투입, 약 20여 분 만인 오후 6시 6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색한 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화재 발생 직후인 오후 6시께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차량은 (화재 발생 장소)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안내문을 통해 철물점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차량은 화재 발생 장소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는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신속한 소방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으나, 천안시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함께 안내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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