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경찰이 암살 위협설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변 보호를 위한 방침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14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이재명 대표의 신변 보호 요청을 받은 후, 이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 대표 측과 협의 중이나,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신변 보호 논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지도부를 포함한 다수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문자 내용은 민주당 내부에서 큰 충격을 주었고,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경찰의 신변 보호 조치가 실제로 시행될 경우,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보호 하에 안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인 보호 조치의 범위와 방식은 아직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사태는 정치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민주당은 물론 다른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은 이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이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