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서울우유가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대한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19일, "20일부터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이 중단된다"고 발표하며, "결제 주기를 단축해달라는 요구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홈플러스와의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며, 협의가 잘 이루어질 경우 납품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우유는 이달 초에도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중단하려 했으나, 당시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실제 납품 중단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협의가 미완으로 끝나면서 납품 중단이 현실화됐다. 이는 우유업계에서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중단한 첫 사례로, 기존에 오뚜기,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기업들은 홈플러스와의 납품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 바 있다.
서울우유의 이번 결정은 홈플러스의 결제 주기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협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납품을 재개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양사의 거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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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