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세계 정상급 종합격투기 대회가 열려



[CBC뉴스] UFC,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가 오는 7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짜릿한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 문화관광청(DCT Abu Dhabi)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지며,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아부다비의 티켓 판매는 곧 시작될 예정이며, 팬들은 비짓 아부다비 웹사이트를 통해 관심 등록을 함으로써 티켓을 확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부다비는 이미 두 차례의 스펙터클한 UFC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작년 10월에 열린 'UFC 308: 토푸리아 vs 할러웨이'에서는 일리아 토푸리아가 맥스 할러웨이를 KO로 제압하며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또한, 8월에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리 샌드헤이건의 밴텀급 격전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역대급 경기들로 인해 아부다비는 UFC 대회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았다.
UFC는 2010년 이후 아부다비에서 20번의 대회를 개최했으며, 아부다비 관광청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정상급 파이터들이 출전하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최첨단 시설과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한 아부다비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대진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UFC는 팬들이 잊지 못할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UFC의 가장 재능 있는 선수들이 옥타곤에 올라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펼쳐질 짜릿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가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인 온 로케이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프리미엄 좌석, VIP 접근권, UFC 선수와의 환영 행사 및 팬미팅 등 독점적 접근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팬들은 UFCVIP.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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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