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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개막 후 6연승 행진…단독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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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개막 후 6연승 행진…단독 선두 질주
  • 하영수 기자
  • 승인 202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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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기뻐하는 LG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CBC뉴스]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2025 시즌의 개막 이후 6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LG는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공동 2위인 kt wiz와 SSG 랜더스를 2경기 차로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4-4로 맞선 8회초에 박해민과 신민재의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고, 홍창기의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후 대타 이영빈이 삼진을 당했으나, 오스틴 딘이 고의 사구로 출루하며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때 NC 투수 김재열의 폭투로 5-4로 앞서 나갔다. 9회초에는 김현수의 안타와 오지환의 번트로 인한 상대 실책, 박해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와 류진욱의 폭투로 3점을 추가하며 8-4로 승기를 굳혔다.

LG의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백승현이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이번 승리로 프로야구 통산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인 10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가 기록한 이 대기록에 도전하는 LG의 행보가 주목된다.

만원 관중 들어찬 한화 이글스의 새 홈구장
(대전=연합뉴스) 야구팬들이 2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는 한화가 7-2로 승리하며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7회말 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임종찬, 이진영의 연속 볼넷과 KIA 투수 교체 후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황영묵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인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2루타로 점수를 5-2로 벌리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태연, 수비 좋아'
(대전=연합뉴스)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 6회 초 한화 선발 폰세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김태연의 수비에 기뻐하고 있다. 2025.3.28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의 선발 코디 폰세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KIA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홈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t는 5회 김상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9회초 배정대의 3루타로 2-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kt 선발 헤이수스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의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7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을 2-0으로 꺾었다. 두산의 선발 콜어빈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고, 삼성의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8이닝 2실점으로 삼진 11개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삼성은 개막 3연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SSG를 9-3으로 꺾고 개막 3연패 뒤 3연승으로 반등했다. 키움의 선발 케니 로젠버그는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 KBO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잠실, 부산, 대전 등 주요 경기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며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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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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