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제주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육지와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간풍속이 초속 15ｍ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안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의 영향으로 물결이 1∼3.5ｍ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의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되어 쾌적한 대기질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날씨 상황에 대해 제주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은 만큼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 쓰고,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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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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