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구와 경북 지역은 30일 구름이 간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대구와 경산은 1.5도, 구미는 0.2도, 포항은 1.6도, 영천은 0.5도, 안동은 -1.6도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5도에서 11도 사이로 오르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공기질이 다소 개선되면서 호흡기 건강에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맑은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바깥 활동에 적합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으니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더해지면서 불씨가 쉽게 옮겨붙을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불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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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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