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옆의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암 투병의 과정을 담은 에세이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는 20여 년간 회사원으로 살아온 강현성 작가가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438일간의 치료 끝에 건강을 되찾기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40대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은 저자는 절망과 우울감에 빠지기보다는, 평소 비싸서 가지 못했던 한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며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에세이는 환자들이 알아두면 유익할 항암 치료 과정과 필요한 물품 등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담고 있다. 이는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나의 기록들이 가치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특히 유방암을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분들과 가족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글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강현성 작가는 암 투병 중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으며 견뎌냈다. "어느 날은 하늘이 너무 맑고 바람이 좋아서, 아프기만 하기엔 아까운 날들이 있었다"는 그의 말은 암 투병 중에도 삶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태도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는 항암 치료 중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는 것이 치료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치료 중 입맛이 변하거나 식욕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실질적인 조언들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현성 작가의 에세이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개인의 치열한 싸움을 기록한 동시에,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는 암 투병의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 행복을 찾는 법을 일깨워주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