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악연'은 세 가지 주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채 빚의 남자'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던 남자가 아버지를 살해해 사망보험금을 타내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뜻하지 않게 아버지가 이미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이 이야기는 노숙자에게 살인을 청부한 남자가 약속한 돈을 주지 않으려 하면서 시작되는 복잡한 상황을 그린다.
[CBC뉴스] 서울, 2025년 3월 28일 - 독특한 스토리와 자극적인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악연'이 독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웹툰은 나쁜 사람들이 결국에는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악인이 다른 악인을 처단하는 공멸의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이러한 설정은 기존의 전형적인 스토리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악연'은 세 가지 주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채 빚의 남자'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던 남자가 아버지를 살해해 사망보험금을 타내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뜻하지 않게 아버지가 이미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이 이야기는 노숙자에게 살인을 청부한 남자가 약속한 돈을 주지 않으려 하면서 시작되는 복잡한 상황을 그린다.
'시체를 유기한 남자'는 막 개업한 한의사가 술에 취해 사람을 치고 시신을 유기하면서 점점 더 많은 살인을 계획하게 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는 점차 자신이 사람을 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마지막으로 '상처받은 여자'는 중학생 시절 성폭력을 당했던 여자가 간호사가 된 후 가해자 중 한 명을 환자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갈등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시작되지만, 시즌 2부터는 하나로 합쳐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강렬한 스토리를 완성한다.
최희선 작가는 "처음 구상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독자를 속일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출발한 작품"이라며, 단편에서 자주 사용했던 트릭을 장편으로 확장하여 '악연'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웹툰의 음습한 분위기는 모든 인물이 번뜩이는 살의를 감추고 있는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짧은 36화 분량이 오히려 이야기의 흡입력을 더한다.
웹툰 '악연'은 전형적인 영웅이나 일반인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악행을 악인의 손을 빌려 이뤄내며, 존속 살인, 인육, 장기 밀매, 성폭력, 시체 유기 등 자극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인과응보라는 교훈적인 결말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며,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다음 달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악연'은 자극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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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