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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이 학교 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아들러의 강연을 바탕으로 한 책, '학교로 간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은 교사와 부모가 아이의 사회적 감정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이가 맞닥뜨리는 모든 과제는 하나의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 그의 말은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해야 함을 시사한다.
아들러는 아이를 하나의 독립된 자아를 갖춘 통일된 존재로 바라보며, 각자의 환경과 심리적 위치에 따라 고유한 세계를 형성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아이의 이상 행동 이면에는 언제나 낙담이나 열등감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문제는 벌이나 지시가 아닌 공감과 이해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같은 접근법은 교사와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을 수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들러는 어머니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는 "어머니가 아이를 처음으로 공동체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아이가 가족을 넘어 더 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머니의 중요한 임무라는 의미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와 교사는 협력하여 아이가 공동체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아들러는 주장한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아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면서도 그들이 사회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의 이론은 교사와 부모가 아이의 발달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가 '사회적 감정'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가 협력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교육 현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아들러의 접근법은 현대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사회적 연대와 감정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그의 이론은 아이들이 사회적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교육자와 부모가 함께 손잡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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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