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국이 시진핑 주석 시대의 국가 안보관을 담은 '신시대 중국 국가 안전' 백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백서는 약 2만2천자 분량으로, 중국의 총체적 국가안보관, 발전과 안보의 결합, 국제 공동 안보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서 발간 관계자는 "중국의 총체적 국가안보관은 다양한 중점 영역을 포괄하며, 국가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모든 위험이 국가 안보 리스크로 분류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중국의 국가 안보는 명확한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안보 개념을 일반화해 제재와 공갈을 일삼는 미국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은 외부 압력을 동력으로 전환하여, 미국의 충격에 대응하는 것을 새로운 안보 구조 구축과 국가 안보 시스템 현대화 추진의 전략적 기회로 삼고 있다"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공동 안보에 관해서는 "중국은 유엔을 각국의 보편적 안보 공동 수호의 핵심 플랫폼으로 지지한다"며 "보편적으로 안전한 세계 구축을 추진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건설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안보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백서 발간은 중국이 글로벌 안보 거버넌스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진핑 주석이 강조해온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는 이미 119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다자 및 양자 정치문건 123건에 포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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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