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이 오는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외교관들과 만나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에 서명한 유럽 3개국(E3)인 영국, 프랑스, 독일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지난달 24일 E3에 미국과의 핵 협상에 대한 협의를 제안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회담을 계획했으나, 이란과 미국 간의 4차 핵 협상이 연기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핵합의를 파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당사국 지위를 상실한 상태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오만의 중재로 4차례에 걸쳐 고위급 핵 협상을 진행했으며, 양측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향후 5차 협상의 일정과 장소는 중재국인 오만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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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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