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콜마그룹 내 남매간의 경영 갈등이 심화되자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직접 중재에 나섰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으나, 윤 회장은 기존의 경영구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의지를 보였다.
윤동한 회장은 콜마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화장품·제약 부문은 윤상현 부회장이,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한 합의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콜마홀딩스가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윤 회장은 "가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기존 합의된 경영 승계 구조에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그룹의 안정성과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창업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일시적인 조율의 과정으로 보고, 그룹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자녀들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사장에게 "서로 반목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며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콜마홀딩스는 "경영 판단은 혈연이 아닌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 쇄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