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네덜란드의 루벤 브레켈만스 국방장관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스파이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기술적으로 선도하는 반도체 산업의 지적 재산을 중국이 탐내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네덜란드 정보당국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하며 중국발 사이버 위협이 가장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위협이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네덜란드는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ASML의 본사가 있는 나라로, 이러한 경고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브레켈만스 장관은 유럽의 핵심 원자재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중국이 지정학적 이유와 경제적 지위를 이용해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과 각 회원국 차원에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러한 발언은 유럽의 전략적 자립을 위한 논의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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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