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스탄불에서 2차 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측 대표단은 악수를 생략하고 협상에 들어갔다. 협상 장소는 이스탄불의 츠라안 궁전으로, 이는 1차 협상이 열렸던 돌마바흐체 궁전 인근에 위치한 명소이다. 양국의 협상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는 이 명소를 알리기 위한 효과도 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테이블은 1차 협상과 동일하게 디귿(ㄷ) 모양으로 배치됐으며, 중재역을 맡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이끄는 튀르키예 대표단이 가운데에 자리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 왼쪽에,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오른쪽에 앉았으며,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일부는 군복을 착용한 채 참석했다.
협상은 예정된 시간보다 지연되어 오후 2시 40분에 시작됐고, 약 1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번 협상은 러시아 외무장관의 성명 발표로 추진됐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각서를 미리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신경전을 벌이다 협상 참석을 결정했다. 두 번째 협상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약 1시간 30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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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