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찬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며 12월 첫날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1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찬 공기는 전국적으로 기온을 낮출 것"이라며 "출근길에 체감 온도가 더 낮아질 수 있으니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가끔 낄 예정이며,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새벽에 1㎜ 안팎의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지역들은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은 새벽까지, 호남권과 영남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바다 상황도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물결이 0.5∼3.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2.0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다에서도 강풍이 예상되므로 항해나 조업을 계획 중인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기온 급강하는 겨울철을 맞아 첫 번째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후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찬 공기의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며 "기온 변화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3∼8) <0, 20>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3∼7) <0, 20>
▲ 수원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많음] (3∼8) <60, 20>
▲ 춘천 : [구름많고 한때 비/눈 곳, 맑음] (1∼8) <60, 0>
▲ 강릉 : [맑음, 맑음] (7∼12) <0, 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5∼10) <20, 2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5∼11) <20, 10>
▲ 세종 : [맑음, 구름많음] (4∼10) <10, 20>
▲ 전주 : [구름많음, 맑음] (6∼11) <20, 0>
▲ 광주 : [구름많음, 맑음] (7∼12) <20, 0>
▲ 대구 : [구름많음, 맑음] (7∼12) <20, 0>
▲ 부산 : [맑음, 맑음] (12∼15) <0, 0>
▲ 울산 : [맑음, 맑음] (9∼14) <0, 0>
▲ 창원 : [맑음, 맑음] (10∼14) <0, 0>
▲ 제주 : [흐림, 맑음] (12∼15) <3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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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