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2/544312_364228_1119.jpg)
[CBC뉴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인신협)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의 부적절한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인신협은 10일 성명을 통해 인신윤위가 최근 인터넷뉴스매체를 대상으로 포털제휴심사 윤리점수와 국회출입을 미끼로 '서약서 장사'를 벌이고 있다며 깊은 자괴감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인신윤위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인신협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지 못한 인터넷뉴스매체에 접근해 서약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신윤위의 핵심 관계자 A씨가 지난달 한 인터넷뉴스매체에 접근해 '인신윤위에 20만원만 내고 서약서를 발급받으면 포털제휴 심사 때 윤리점수 만점을 받을 수 있고, 서약증으로 국회출입도 가능하다'며 서약서 참여를 종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인신협은 포털제휴심사의 윤리항목 배점기준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거짓 주장으로 서약증 장사를 하는 것은 윤리담당 단체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부처 출입기자 등록 시 인신협을 비롯한 언론단체 가입이 기본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신윤위의 서약참여사가 국회출입기자 등록이 가능하게 된 경위를 의문시했다.
인신협은 매년 정부 예산 8억원을 받으면서 20만원만 내면 포털제휴 유리, 국회 및 정부부처 출입 가능 등 혜택을 내거는 것은 본연의 책무와 동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인신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신윤위 예산지원 재고, 포털의 제휴평가 윤리부문 심사방식 전면 개선, 언론단체 소속 매체가 아닌 경우 국회 상시출입 허용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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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