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정부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보수진영 출신의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인물로, 지난해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사는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 이념을 넘어선 실용주의적 접근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김성식 전 의원이 임명됐다. 김 부의장은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국민의당을 두루 거친 중도적 인사로, 이 수석은 "대통령의 인사 철학은 통합과 실용"이라고 강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는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의 이경수 의장이 임명됐으며,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발탁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전 식량정책실장이 내부 승진했다.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정책특보에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이 임명됐다. 이 두 인사는 이 대통령의 오랜 지기로서 국정 운영을 보좌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이 수석은 이 전 의원의 지명이 대통령과의 소통과 협의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하며, 경제와 예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중용한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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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