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4일 오전 국내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로봇 전담 조직 신설 소식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던 종목들이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과 투자심리 위축이 겹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3만5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27% 하락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6.01%), 로보티즈(-9.74%), 포스코DX(-3.07%), 휴림로봇(-8.94%), 유일로보틱스(-7.89%), SFA(-4.01%), 클로봇(-9.31%), 로보스타(-7.86%), 코스모로보틱스(-8.75%) 등 주요 로봇 관련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로봇주는 최근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봇사업 전담 조직인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날은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로봇주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6795.78로 301.11포인트(4.24%) 하락했고, 코스닥도 759.43으로 30.85포인트(3.90%) 내리며 양대 지수가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성장주 중심의 매도세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지정학적 변수와 증시 변동성 확대가 로봇주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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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