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1일 한국시간 오후 미국 증시가 뚜렷한 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 우량주와 중소형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면 기술주 중심 시장에서는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온도차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오후 54,138.81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162.83포인트(0.30%)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54,140.05까지 올라섰고 53,961.60을 저점으로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7,755.21로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03%) 오른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승폭이 크지 않아 사실상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장중 고점은 7,769.26, 저점은 7,752.01이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종합지수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은 26,561.48로 43.88포인트(0.17%) 하락하고 있다. 장중 한때 26,679.26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장중 저점은 26,534.50이다.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은 상대적으로 탄력이 강하다. 러셀2000 지수는 3,032.40으로 전 거래일보다 15.00포인트(0.50%)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3,034.95까지 올라 다우와 함께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미국 증시 내부에서도 자금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주가 다소 쉬어가는 사이 다우 구성 종목과 중소형주 쪽으로 매수세가 분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러셀2000의 상승률이 주요 지수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미국 물가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전망 등을 주시하고 있다. 물가 흐름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지수별 변동성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신규 상장주는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AI가 일부 조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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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