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21일 정규장에서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주요 종목 상당수가 하락한 반면 대창솔루션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3.29% 하락한 7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대표 원전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에도 시선이 쏠렸다.
한전기술은 3.07% 내린 9만1300원, 우리기술은 2.46% 하락한 1만18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도 2.78% 떨어진 4만3700원, 수산인더스트리는 1.65% 내린 2만800원을 기록했다.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종목도 눈에 띄었다. 우진은 8.24% 하락한 1만191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오르비텍은 6.56% 내린 4270원, 우진엔텍은 6.13% 하락한 1만2700원을 기록했다. 모비스도 3.35% 내린 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창솔루션은 19.11% 급등한 2150원으로 마감하며 원전주 가운데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였다. 금화피에스시는 2.91% 오른 3만3550원, 한국전력은 0.15% 상승한 3만1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전 관련 기업들의 신규 수주 소식도 이어졌다.
대창솔루션은 21일 프랑스 아라벨 솔루션(Arabelle Solutions France)과 SMR(소형모듈원전) 및 대형 원전 터빈용 특수강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826억3104만원으로 2025년 연결 매출액의 13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2년 3월31일까지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오만 미스파(Misfah) 지역의 'Misfah Independent Power Project'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9281억원으로 2025년 연결 매출액 대비 5.4%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Jabel Power SAOC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8월20일부터 2029년 4월1일까지다.
21일 원전주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 우리기술 등 주요 종목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창솔루션이 급등하면서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부 종목의 수주 공시까지 나온 만큼 주말 이후 새주장에서 관련 소식이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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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