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기(009150)가 국내 증시의 엇갈린 흐름 속에서 5% 넘게 하락하며 주말을 맞았다. 주가가 13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온 가운데 새주장에서 130만원선을 발판으로 반등에 나설지, 추가 조정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삼성전기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만원(5.73%) 내린 13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37포인트(0.88%) 상승한 6912.95에 장을 마치며 69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87%, 2.31% 오르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8.95포인트(4.63%) 급락한 801.94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인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기의 다음 거래일 움직임에도 시선이 향한다.
주가가 131만6000원으로 마감하면서 130만원선과의 거리가 크지 않은 만큼 새주장에서는 130만원대를 지켜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반대로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130만원선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어 주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지수와 개별 종목 간 움직임이 크게 엇갈리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주말을 앞두고 약세로 마친 삼성전기가 새주장에서 130만원선을 딛고 분위기를 바꿀지, 아니면 조정 흐름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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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