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기·전선 관련주가 3일 오전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가온전선과 일진전기, 산일전기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대한전선과 대원전선,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등은 약세를 나타내면서 관련주 안에서도 방향이 갈리고 있다.
3일 오전 기준 가온전선은 20만8000원으로 전일 대비 3.48% 상승하고 있다. 이날 19만9900원으로 출발해 장중 20만9000원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19만9200원이다. 거래량은 14만8825주로 집계됐다.
일진전기는 6만8900원으로 전일 대비 2.07% 상승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7만500원, 저가는 6만7500원이다. 산일전기는 19만800원으로 3.81% 상승하며 장중 19만5900원까지 올랐다.
반면 대한전선은 2만7200원으로 전일 대비 1.27% 하락하고 있다. 이날 2만79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2만79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2만6850원까지 밀렸다. 대원전선도 1만2690원으로 0.31% 하락하고 있다. 다만 대원전선우는 0.91% 상승세다.
전력기기 종목에서는 LS ELECTRIC이 19만2900원으로 전일 대비 1.43% 하락하고 있으며 HD현대일렉트릭은 70만원으로 1.55% 내리고 있다. 효성중공업도 275만원으로 0.54% 하락하면서 대형 전력기기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관련주의 혼조세와 달리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6% 오른 5만3061.95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0.46% 상승한 7666.60, 나스닥 종합지수는 0.45% 오른 2만6217.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이 비교적 안정되면서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기술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과 국제유가 상승, 국채금리 움직임 등은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로이터도 이날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이 중동 정세와 금리 흐름을 동시에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전선주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초고압 전력기기 및 전선 수주 등에 영향을 받는 업종이다. 다만 이날 흐름에서는 가온전선과 일진전기, 산일전기가 상승한 반면 대한전선과 대원전선, 주요 전력기기주는 약세를 보여 개별 종목별 수급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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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