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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노 A20 프로 탑재와 가변 조리개… 프리미엄 중심 재편된 애플의 하반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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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주하던 폴더블 시장에 애플 참전… 21% 급성장 예고된 글로벌 점유율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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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터너스 신임 CEO의 첫 시험대… 초고가 폴더블폰이 가를 애플의 프리미엄 리더십
[CBC뉴스] 애플이 9일(현지시간)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그리고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는 고가 프리미엄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기본형 모델은 내년 상반기로 출시를 미루는 방식으로 출시 전략이 변화된 점이 특징이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폴드' 또는 '아이폰 울트라'로 불리며,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여권형 폼팩터를 채택한다. 이 제품은 펼쳤을 때 7.8인치, 접었을 때 5.5인치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에는 4천800만 화소급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얇은 두께를 위해 페이스ID 대신 측면 전원 버튼에 터치ID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예상 가격은 2천∼2천500달러로, 역대 아이폰 중 최고가가 될 전망이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는 전작의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성능과 카메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에는 2나노 공정의 A20 프로 칩, 12GB 램, 애플 자체 개발 C2 모뎀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 상단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가 줄고, 전면 카메라와 후면 메인 카메라의 가변 조리개 등 카메라 성능이 개선될 전망이다. 가격은 전작보다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18 프로는 1천249∼1천299달러, 프로맥스는 1천349∼1천399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애플워치 울트라4도 함께 공개된다. 아울러 존 터너스 신임 CEO가 팀 쿡 전 CEO에 이어 처음으로 대형 제품 공개 행사를 이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할 경우 첫해 글로벌 점유율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40%에서 올해 32%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애플의 합류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은 21%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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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