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공동 개발 중인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모하비 STOL'(이하 모하비)이 모의 전투비행에서 성공적으로 이착륙을 마쳤다.
이번 시연은 경기 포천시에서 열린 '2026 국방드론기술전' 행사에서 진행됐다. 모하비는 육군 제513항공대대 비행장에서 이륙해 전차 기동로라는 좁은 공간에 착륙한 뒤, 다시 이륙해 예정된 경로를 따라 비행을 마쳤다. 시연에서 모하비의 이륙거리는 200m 미만, 착륙거리는 100m대에 불과했다. 기존 동급 무인기가 1㎞ 이상의 활주로가 필요한 것과 달리, 모하비는 고양력장치와 45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통해 100∼300m의 짧은 거리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2024년 11월 해군 대형수송함(독도함) 비행 갑판에서 진행된 전투 실험에서도 100m 미만의 이륙거리를 기록한 바 있다.
모하비는 임무 장비만 최대 1t까지 탑재할 수 있어 지상공격, 감시정찰, 물자 수송, 통신 중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2042년까지 약 600대의 모하비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 중 70% 이상을 국내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 사업에 7천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1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1사업장에서 국내 무인기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산학연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GA-ASI, 국내 기업들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하비 개발과 양산을 이뤄내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