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미국 뉴욕증시가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밀린 반면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지수별 방향이 엇갈렸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61포인트(0.31%) 내린 5만1349.9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0포인트(0.02%) 하락한 7704.13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4포인트(0.01%) 오른 2만6939.3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국 국채금리였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5.2% 수준까지 올라섰다.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시장 전면에 등장했다.
특히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상대적으로 크게 반영되는 성장주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실제로 증시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다만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무너진 것은 아니었다. 나스닥은 장중 변동성을 거친 뒤 0.01% 상승하며 가까스로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끝냈다. 국채금리 충격과 기술주 매수세가 맞서는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최근 뉴욕증시에서는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움직임이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유가 상승이 물가 압력을 다시 자극할 경우 미국의 높은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증시는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하는지, 특히 10년물 금리가 5%대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가 단기 투자심리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지수와 금융시장 여건은 달라질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일부 문장·정리에 AI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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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