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력·전기 및 배터리 관련주가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로봇 등 첨단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투자와 산업 생태계 강화를 강조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279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만2000원(-1.13%) 하락했다. 장중 285만원까지 올랐으나 276만50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나타났다.
HD현대일렉트릭은 67만7000원으로 4000원(0.59%) 상승했다. 장중 고가는 68만5000원, 저가는 65만9000원이었다.
배터리주에서는 삼성SDI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SDI는 52만9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2.32%) 상승했다. 장중 53만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엘앤에프도 11만4000원으로 600원(0.53%) 상승했다. 장중 11만5800원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11만100원이었다.
시장에서는 AI와 반도체, 배터리, 로봇 산업 확대가 전력 수요와 전력기기·전력망 투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인프라 등의 중장기 수요와 연결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날 개별 종목 흐름은 업종 전체가 일제히 상승하기보다는 종목별 수급과 가격 부담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도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배경이다.
정부는 지난 9월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로봇 및 피지컬AI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배터리, 로봇 등 첨단산업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경제 성장과 산업구조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전력기기 업종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배터리·로봇 생산시설 등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첨단산업 투자가 확대될 경우 전력망과 변압기, 배전기기 등의 추가 수요로 연결되는지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만 정책 방향이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만큼 실제 수주와 설비투자 규모, 수익성 변화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공개된 정부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주가는 수급과 업황, 기업 실적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는 AI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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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