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08
삼성생명, 2조원 규모 30년 만기 해외 신종자본증권 첫 발행 결정

삼성생명이 올해 15억 달러, 약 2조원 한도의 만기 30년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 발행은 삼성생명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회사가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가면서, 해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생명은 해외 보험사 지분 인수 등 해외 시장 진출 방안도 모색 중이다.
발행 한도는 조달 가능성을 감안해 정해졌으며, 이율은 프라이싱 시점에 결정된다. 삼성생명은 올해 안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채권 관련 신용등급을 받고,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생명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각각 회사 신용등급 'Aa3', 'AA'를 부여받았다. 무디스의 Aa3 등급은 일본 다이이치생명과 동경해상과 동일하며, 피치의 AA 등급은 홍콩 AIA생명과 같은 최고 수준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선제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업계에서는 2022년 교보생명이 5억 달러, 2025년 한화생명이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 2026-09-14
삼성생명, '모바일 부활 시스템' 오픈…보험계약 부활 신청 간편화

삼성생명이 보험료 연체로 효력이 상실된 보험 계약을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부활시킬 수 있는 '모바일 부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보험계약자가 콜센터나 컨설턴트를 통해 부활 의사를 밝히면, 카카오 알림톡 안내를 받아 서류 작성과 보험료 납입까지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1명인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보험계약 부활은 보험료 연체로 해지된 보험을 다시 활성화하는 절차로,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은 계약에 한해 해지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해지기간 전 병력 고지와 심사를 거치며, 연체 보험료 및 이자를 납입하면 기존 계약의 효력이 회복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부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이 대면 절차나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보험계약 부활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2026-09-09
삼성생명, 보장 강화한 '가족대표건강보험 Plus+' 출시…암·재해 1억원 보장

삼성생명은 10일부터 '삼성 가족대표건강보험 Plus+(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삼성 가족대표건강보험' 등과 비교해 보장 내용이 한층 강화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치료 횟수에 따라 보장하는 방식, 질병 진단 범위의 통합, 치료 과정 전반에 걸친 보장 등이 있다.
특히 '암 통합보장(연간복합치료 최대 5회, 종합병원 이상) 및 재해사망 보장특약'의 경우 실제 치료를 받은 횟수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특약보험 가입 금액이 1억원인 경우, 1회 치료 시 2000만원씩 최대 5회까지 연간 1억원까지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 사고로 사망하면 특약보험 가입 금액의 100%가 재해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된다.
이 밖에도 기존에 분산돼 있던 질병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한 상품이 포함됐다. 50종의 주요 질병을 1종부터 8종까지 그룹화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질병코드(KCD)만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진단 이후 검사, 수술, 재활까지 보장하는 '질병 통합치료비 특약'과 '재해 통합치료비 특약'도 새롭게 마련됐다.
● 2026-09-08
삼성생명, '예상인수결과 시스템' 특허 등록…100번째 도전 결실
삼성생명은 고객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예상인수결과 제공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삼성생명의 100번째 등록 특허로 기록됐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동의하에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암호화된 경로로 받아 삼성생명 자체 심사 기준을 적용해 즉각적으로 가입 심사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가입설계 등 복잡한 심사 절차를 모두 거친 이후에야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과거 병력 등으로 인해 가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스템이 가입 가능한 대체 상품이나 조건을 먼저 찾아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특허의 핵심에 대해 "고객이 가입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최적의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도록 심사 프로세스를 혁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8-13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35.8%↑…2분기는 9.1%↓

삼성생명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68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지배주주 연결손익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89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에서 발생한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7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4% 늘었다. 누적 CSM은 견조한 신계약 확보로 작년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해 1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CSM은 건강상품 경쟁력과 종신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조6426억원에 달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9% 감소한 533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 및 연결손익 증가로 1조8580억원에 이르렀다.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는 4만4987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6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주가, 금리 상승과 신계약 영향 등이 반영돼 208%로 집계됐다.
이완삼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KDB생명보험 매각 본입찰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채널 운영, 상품, 자산운용 관점에서 전략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런 시너지 제고가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7일 KDB생명보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관련해서는 "시점을 예측하기도 어렵고 규모 역시 (증시) 변동성이 크게 예측돼 특정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금융家ㅣ금융가] 삼성생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