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하며 주초 가상자산 시장에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XRP),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최근 24시간 기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주요 가상자산 대부분이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3887.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1.15% 상승한 가격이다. 최근 1시간 기준으로도 0.27% 오르며 단기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7일간 변동률은 -3.24%로 집계됐다.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일주일 동안 발생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44.6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60% 상승했다. 반면 7일 기준으로는 6.75% 하락해 비트코인보다 주간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엑스알피 XRP)은 1.41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97% 상승했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33% 하락한 수준이다. 솔라나 역시 111.79달러로 하루 사이 1.74% 올랐지만 최근 7일간 하락률은 7.77%에 달했다.
이 밖에 바이낸스코인(BNB)은 753.47달러로 24시간 기준 0.85% 상승했으며, 트론은 0.3300달러로 0.16%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는 86.76달러로 1.84% 상승했고, 지캐시는 1282.32달러로 4.76% 오르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도지코인은 0.0868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43%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7일간 하락률은 10.18%에 이르러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주간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주초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세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루 동안의 상승세가 추세적인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의 관전 요소다.
특히 비트코인이 회복한 8만3000달러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와 주요 알트코인의 낙폭 축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오는 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가상자산 시장 동향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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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