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14일 오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XRP), 솔라나 등 주요 코인들이 전일 대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향후 시세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후 10시 3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8만2848.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44% 하락한 수치다. 최근 1시간 기준으로는 1.42% 내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80.48달러로 전일보다 1.00% 하락했다. 최근 1시간 동안에는 1.80%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엑스알피 XRP)은 1.36달러로 전일 대비 0.28% 하락했다. 최근 1시간 기준 하락률은 1.86%다.
바이낸스코인(BNB)은 738.59달러로 전일보다 0.34% 내렸다. 솔라나는 105.75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84% 하락했다.
도지코인 역시 약세다. 도지코인은 0.08332달러로 전일 대비 1.02% 내렸으며, 최근 1시간 동안에는 2.37%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80.63달러로 전일 대비 0.67% 하락했다. 반면 일부 가상자산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론(TRX)은 0.3333달러로 전일 대비 1.68% 상승했다. 지캐시(ZEC) 역시 1221.55달러로 전일보다 2.49% 올랐다. 다만 두 종목 모두 최근 1시간 기준으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가상자산 대부분이 최근 1시간 동안 하락하면서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다만 종목별로 24시간 등락률에는 차이가 있어 시장 전체가 일률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수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9월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다.
이는 지난 8월 CPI 상승률 3.4%와 근원 CPI 상승률 2.4%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물가 지표는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시장에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특히 금리 전망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CPI 발표 이후 주요 가상자산들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대를 유지할지,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코인들이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현재의 하락세가 물가 지표 발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 본 기사는 시장 동향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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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