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플(XRP)이 거래대금 선두에 오른 가운데 비트코인(BTC)과 오리진트레일(TRAC)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니어프로토콜(NEAR)과 온도파이낸스(ONDO)는 하락하면서 주요 가상자산 사이에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13일 오후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제공된 시세에 따르면 리플(XRP)은 1835원에 거래되며 0.99%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66억7700만원으로 집계돼 주요 종목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가격 상승률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거래대금에서 비트코인을 앞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거래대금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매수세가 우세하거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BTC)은 1억1256만7000원에 거래되며 1.54%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45억9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종목에도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오리진트레일(TRAC)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오리진트레일은 595원에 거래되며 15.53% 급등했다. 거래대금은 42억34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오리진트레일은 이번 집계에 포함된 6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비트코인과 리플(XRP)이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강한 가격 움직임이다.
다만 급등 배경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특정 호재나 자금 유입을 상승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단기간 상승폭이 커진 종목은 이후 가격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니어프로토콜(NEAR)은 6800원에 거래되며 1.52%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3억6000만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주요 가상자산의 상승 흐름 속에서도 니어프로토콜은 약세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테더(USDT)는 1351원으로 0.30%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2억61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의 원화 가격은 달러 가치와 원화 환율, 국내 거래소의 수급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온도파이낸스(ONDO)는 626원으로 1.73%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5억4300만원으로 6위에 올랐다. 온도파이낸스는 이번 집계에 포함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종목의 흐름을 종합하면 거래대금에서는 리플(XRP)이 앞섰고 상승률에서는 오리진트레일이 두각을 나타냈다. 비트코인도 상승했지만 니어프로토콜과 온도파이낸스는 하락하면서 가상자산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시장에서는 거래대금 순위와 가격 등락률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거래가 활발하더라도 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에서 큰 상승률이 나타날 수도 있다.
향후 흐름에서는 리플(XRP)의 거래대금 선두 유지 여부와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오리진트레일의 급등 이후 변동성이 주요 관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는 개별 가상자산의 수급과 가격 흐름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대금은 실시간으로 변동할 수 있으며 실제 조회 시점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가상자산은 고위험 투자자산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시장 전망과 실제 가격 흐름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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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