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0/420274_224090_344.jpg)
[CBC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16일 밤 9시를 기해 경기도 광주와 용인, 충청과 전북 일부 지역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외 내륙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북서쪽에서 밀려 내려오는 영하 25도의 찬 공기 때문이다.
한파특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15℃ 떨어질 때 내려진다. 한파특보가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빠른 발효 시점은 10월 1일(서울)이었다.
공기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밤새 기온이 빠른 속도로 떨어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15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0도를 기록할 전망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도 5도 이하(중부내륙,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 산지는 0도 이하)가 되겠다.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3도에 달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3도 △전주 1도 △부산 6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청주 12도 △대구 15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지겠고 이후에도 대륙 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기온을 끌어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