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대설주의보 발효
전주기상지청, 빙판길 교통안전 주의 당부
전주기상지청, 빙판길 교통안전 주의 당부

[CBC뉴스] 전북 지역이 주말 동안 춥고 흐린 날씨를 보이며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전주 -3.6도, 군산 -3.3도, 익산 -4.6도, 남원 -5.2도, 무주 -5.0도, 장수 -5.8도로 기록됐다.
현재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 구름대가 유입되며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특히 순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아침까지 전북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동안 기온은 1∼4도까지 오르겠으나 여전히 춥고,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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