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넷마블이 북미 자회사 카밤을 통해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샬롯'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샬롯'은 대지와 생명의 신을 자신의 몸에 봉인한 공격형 영웅으로, 과거 마법사 '멀린'이 강제로 그녀의 몸에 신 '유노'를 강림시킨 이후 복수를 꿈꾸며 브리튼의 노예로 위장, '루시우스'를 도와 황비의 자리에 오르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장비 던전 '포다르게의 성소'도 추가됐다. '포다르게의 성소'는 로마의 영토 로레인 골짜기에 숨겨진 비밀 유적이자 '유피테르'를 모신 사원으로, 올림포스의 신족인 하피들의 고향이다. 이 던전에서는 '예방', '방진', '고양' 등 새로운 세트 효과를 가진 전략형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샬롯'은 뛰어난 광역 공격 기술과 지속 피해 추가 데미지 능력을 통해 해당 던전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포다르게의 성소' 클리어 이벤트도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클리어 점수에 따라 '픽업 소환서', '5-6성 고양 장비 상자(희귀~전설)', '옵션 변경석'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별로 전 세계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대규모 RvR 콘텐츠 '클랜 전쟁'이 시즌2에 돌입한다. 3개 시즌의 합산 결과로 최종 리그 우승 클랜에게는 특별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중세 유럽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전략 RPG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포럼, 디스코드, 페이스북,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