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소꿉친구의 로맨틱한 성장 이야기로 누적 조회 수 1억 2천만 회 기록

[CBC뉴스] 청춘 로맨스 웹툰 '아슬아슬'이 새로운 매체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세이온미디어와 웹툰 제작사 툰앤툰스는 '아슬아슬'의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선희와 유남경 작가가 각본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슬아슬'은 소꿉친구인 김의곤과 신비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으로,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두 친구의 성장과 로맨스를 담고 있다.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시리즈에서 비독점으로 연재되어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1억 2천만 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웹툰 팬들에게 '아슬아슬'은 첫사랑의 설렘과 긴장감을 그대로 전달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드라마화 소식에 팬들은 웹툰의 감성과 캐릭터들이 어떻게 스크린에서 구현될지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이온미디어 관계자는 "웹툰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이 발표되면서 '아슬아슬'의 캐스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주인공 김의곤과 신비를 연기할 배우가 누구일지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관계자는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들을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툰에서 드라마로의 변신은 원작 팬들에게는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도 흥미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아슬아슬'의 드라마화는 웹툰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 제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아슬아슬'이 웹툰을 뛰어넘어 더욱 넓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아슬아슬'이 스크린 위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