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강원도는 월요일인 10일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원주 0.8도, 동해 2.7도, 강릉 5.3도, 춘천 영하 2.4도, 평창 영하 3.4도, 태백 영하 6.4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은 내륙 지역에서 12∼15도, 산지에서는 8∼10도, 동해안에서는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큰 일교차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 전문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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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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