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6일 오후 8시 52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2층 창고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90명이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47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 거주자들과 이용자들은 큰 불안에 휩싸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관련 증거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파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상복합 건물 내 화재 안전 대책이 재점검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철저한 조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주민들은 빠르게 대피한 덕분에 큰 인명피해를 면할 수 있었지만, 화재 예방과 안전 대책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소방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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