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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21일 오후 1시 새로운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그가 2주 전 발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에 이어 연달아 선보이는 곡이다.
제이홉은 이번 신곡에 대해 "재치 있는 가사가 많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며 "다양한 효과음과 장난스러운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작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로 구성됐다. 그루비한 리듬과 펑키한 코드, 청량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의 노래다.
제이홉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퍼포먼스 곡"이라며 팬덤 '아미'를 위한 선물 같은 곡이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 곡을 들었을 때 소화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하면서 저에게 맞게 수정해 녹음하니 정말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한 곡으로, 또 다른 느낌의 제이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곡 발매 후 팬들과 함께 즐길 날을 기대하며 작업했다며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음원 발매 다음 날인 2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서 '모나리자'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제이홉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음악적 실험이 돋보이는 '모나리자'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로서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제이홉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그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퍼포먼스를 기대하며 그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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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