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1일 낮 12시 6분,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에서 차량운반차량(카캐리어)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대전나들목(IC)과 회덕분기점(JC) 사이 구간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실려 있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도로로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여파로 차량 정체가 2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를 차단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에게 대전IC에서 우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경찰은 카캐리어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대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전 운행을 당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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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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