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의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남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하는 일정 중 하나로, AI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현재 트럼프 주니어 측과 구체적인 회동 시점과 논의 의제를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진 창업자는 최근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하여 네이버의 AI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주니어와의 회동이 AI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네이버가 2023년 인수한 북미 중고 거래 플랫폼 기업 포시마크 등 미국 내 사업 확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번 만남이 이러한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회장의 요청에 따라 한국을 방문, 주요 재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리로 평가된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일정은 주로 한국 기업인들과의 회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다른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 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 재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만남이 성사된다면, 네이버의 AI 전략과 미국 내 사업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진 창업자의 AI 분야에 대한 비전과 트럼프 주니어의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양국 간 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향후 네이버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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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