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인천시는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사월마을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월마을은 과거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역으로, 순환골재 적치장과 인접해 있어 중금속 및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통해 사월마을 일원과 순환골재 적치장 일원을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누고, 녹지 축과 생활권 중심지를 연계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 계획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개발, 공공개발, 그리고 민간·공공 특수목적법인(SPC)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개발 구역 내 화물차 통행 제한구역을 지정하고,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는 '드림로'에서는 쓰레기 수송차량의 운행을 제한해 인근 고속도로로 우회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인천시는 이 지역을 친환경 주거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구역 지정, 개발 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지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사월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변 검단지역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사월마을 주거환경은 물론 주변 검단지역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서구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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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