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6.9 [사진공동취재단]
[CBC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일곱 번째 공판이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재판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임명 이후 처음 열리는 공판으로, 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 특검팀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에 출석해 특검 관련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지만, 지난 공판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재판은 윤 전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혐의, 북한 공격 유도를 위한 외환 혐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은석 특검은 과거 윤 전 대통령과 검찰에서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수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불법·무상 여론조사 혐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또한, 순직해병 특검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를 다룰 예정이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추가 혐의가 드러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다시 구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3대 특검은 수사팀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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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