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500조 원 넘게 불어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471조8,144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대비 508조4,854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책 기대에 힘입어 코스피는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2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이 1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225개사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5개사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시총 1조 클럽에는 31개 기업이 새로 추가됐다.
특히 금융주 주가가 대폭 오르면서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생명 등 다수의 금융주가 1조 클럽에 입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104% 급등하며 시총이 2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를 제외한 8개 종목의 시총이 지난해 말보다 증가했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코스피 내 비중이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상승폭이 컸던 만큼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을 언급하며, 단기 조정 이후에는 상승 기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인터넷, 이차전지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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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