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란이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미국에 '영원한 결과'를 경고했다. 이 같은 행동은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새로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상공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이스라엘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경보가 울렸다. 이스라엘군은 이란발 미사일로 인해 경보가 울렸음을 확인하며,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요격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자국 핵시설 공격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터무니없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 장관인 압바스 아락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이란의 평화적 핵 시설을 공격함으로써 유엔 헌장, 국제법,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영원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이 이러한 위험하고 불법적인 행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유엔 헌장과 정당한 자위적 대응을 허용하는 조항에 따라 자국의 주권과 이익, 국민을 수호하기 위한 모든 선택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미국이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시설 3곳을 공습하면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에 직접 개입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아락치 장관은 전날 저녁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3개국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협상을 벌였으나,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다. 이번 사태는 국제사회에서 이란의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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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