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인 결혼이민자를 격려하며,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 부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 주한 필리핀 대사 대리 등 여러 외교관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13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중국 출신 결혼이주민 장춘화 씨에게 돌아갔다. 장춘화 씨는 결혼 21년차로, 두 자녀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마을기업을 설립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정착과 자립을 도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승열 이사장은 "결혼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모습을 응원한다"며,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같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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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